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이올렛 에버가든/애니메이션/에피소드 가이드 (문단 편집) ==== 집배원 ==== 다시 시점은 처음으로 돌아와, 바이올렛이 이자벨라를 만나고 이자벨라가 편지를 쓴지 3년후가 된다. 베네틱트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과중한 업무로 인해 집배원의 일을 하는 것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다. 한편 고아원을 떠나 라이덴 시 CH 우편사에 도착한 테일러[* 외전의 처음에 등장했던 배를 타고 있는 모자쓴 주황머리소녀가 바로 테일러였다.]는 하진스에게 일자리를 구하고 싶다고 말한다. 3년전에 에이미의 편지와 함께 전달한 바이올렛의 "무슨 일이 생기면 오라"는 편지만 철석같이 믿고, 고아원을 나와서 CH 우편사까지 온 것이다. 하진스는 테일러가 미성년이라 거절하려 했지만, 친구의 동생이라며 테일러를 보살펴주고 싶다는 바이올렛을 보고, 당분간만 머무르며 우편사의 일을 도와도 좋다고 허락했다. CH 우편사의 멤버들은 당연히 바이올렛의 일을 도와, 대필업무의 보조를 시키면 될 것이라고 하는데 테일러는 다른 것은 싫고 집배원의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테일러는 3년전에 베네틱트가 전해준 편지로 행복을 받았으니 자신도 집배원이 되어 행복을 전하고 싶다며 말했다. 그후 베네딕트를 '스승님'이라 부르고 따라다니며 집배원 일을 배우려 하나, 글을 모르기 때문에[* 일본어 발음을 한국어 발음으로 재구성했을 때 발음도 '언니'를 '엉니(영화관 자막)'라 발음하며, '바이올렛 에버가든'을 '바이알랫 애바가르덴' 비슷하게 발음하나 후반에는 글을 깨우쳐 발음이 나아진다.] 제대로 된 일을 할 수가 없었다. 결국 바이올렛이 테일러에게 글공부를 시켜주게 된다. 전쟁이 끝나고 4년이 지날 동안 라이덴 시는 세월이 흘러 많이 발전해서, 전기가 널리 보급되어 신시가지도 근대풍으로 세워졌고[* 구시가지가 19세기 후반 유럽 스타일이면 신시가지는 20세기 초(1920년대쯤) 스타일이며 테일러가 입고 온 옷도 20세기 초풍의 아동복 스타일이다.] 아파트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며[* 초기형이라 바이올렛이 손잡이로 층수를 조절한다.]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늘어났다. 베네딕트가 어느 노부인에게 편지를 배달할 때 창가에는 [[에펠탑]] 비슷하게 생긴 송전탑 공사가 한창이었다. 그날 밤, 잠이 잘 오지 않던 테일러는 자기 방을 나와서 바이올렛을 찾아왔고 침대 옆자리에 누워서 에이미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테일러는 바이올렛이 머리를 땋는 걸 보고 따라했지만 두 갈래로 땋아서 도중에 풀렸고, 머리를 빗겨 준 바이올렛에게 세 갈래로 땋은 방법을 배웠다. 근무 시간이 되자 바이올렛은 테일러와 함께 우편 카트를 끌고 신시가지로 가던 길에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잇는 다리 위에서 루클리아를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이윽고 루클리아는 남자친구가 몰고 온 차에 타고 떠나며, 테일러와 신시가지 주소[* 라이덴시 레트리카구 8-12번지.]를 찾아 우편을 전하였다. 회사로 돌아온 바이올렛은 에리카로부터 루클리아가 결혼한 뒤에도 대필가 일을 계속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는다. 아이리스도 일을 계속할 생각이었고, 단편소설을 투고하던 에리카도 같은 생각이었다. 아이리스에 따르면 전쟁이 끝나고 사회 분위기가 바뀌면서 그 동안 결혼과 함께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이 많았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았다. 바이올렛은 아이리스에게 장래 이야기를 듣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